The Abandoned Origin

Oil on canvas, 910mm ✕ 725mm, 2022

THE GRASS GREW
IN THE ABANDONED FOREST
IT BECAME FOREST.
NO ONE KNEW WHAT
WAS IN THE GREEN.

“Gustave Courbet의 1866년 작, 있잖아요. 그 그림의 외형이 나는 좋더라고요. 그런 외형의 이미지들을 보면 ‘여자의 몸이라는 건 잘 보이지도 않게 왜 이렇게 만들어진걸까’라는 질문을 하게 되요. 그곳을 일러 ‘세상의 기원The Origin of the World’이라고 했는데, 나는 그 말이 정말이지 복잡하고도 외롭더라고요. 그런 이름을 붙인 행위는 경외였을까요, 위로였을까요. 어떤 외형도 그저 이미지로만 입력되는 법은 없어요.”

The Abandoned Origin

Oil on canvas, 910mm ✕ 725mm, 2022

THE GRASS GREW
IN THE ABANDONED FOREST
IT BECAME FOREST.
NO ONE KNEW WHAT
WAS IN THE GREEN.

“Gustave Courbet의 1866년 작, 있잖아요. 그 그림의 외형이 나는 좋더라고요. 그런 외형의 이미지들을 보면 ‘여자의 몸이라는 건 잘 보이지도 않게 왜 이렇게 만들어진걸까’라는 질문을 하게 되요. 그곳을 일러 ‘세상의 기원The Origin of the World’이라고 했는데, 나는 그 말이 정말이지 복잡하고도 외롭더라고요. 그런 이름을 붙인 행위는 경외였을까요, 위로였을까요. 어떤 외형도 그저 이미지로만 입력되는 법은 없어요.”